중국에서 국가가 육성하는 페어중 가장 규모가 크고 역사가 오래된 전시회가 바로 광동성 광저우에서 열리는 캔톤페어, 즉 ‘중국 수출입상품 교역회’다. 광저우는 중국 광동성의 성도(省都)이자 화난 지방 최대의 무역도시이다. 광저우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2500만 명이다. 광역권의 포산시, 둥관시, 선전시 등 주강삼각주(珠江三角洲 ; Pearl River Delta) 일대의 인구는 10,500만명의 주위 인구가 몰려 인구밀도가 높다. 광동성 인구는 대한민국 인구 두배에 이른다.올해로 67년 봄.가을 134회를 맞았다. 세계적인 전시